현대차그룹, 휠체어 전동화 도구 보급..."장애인 이동 돕는다"
김지윤 기자(jiyun5177@ajunews.com)| 입력 : 2021-05-20 02:13| 수정 : 2021-05-20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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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장애인과 가족들이 여행을 쉽게 떠날 수 있도록 전동화키트를 단기 대여해주는 공유 사업 '휠셰어'도 서울·부산·제주에서 운영하고 있다. 여행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항공편 적재가 가능한 모델을 휠셰어 홈페이지에 신청한 후 최장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2018년 5월 서비스 시작 이래 올해까지 누적 1800여 명이 휠셰어를 이용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장애인분들이 일상생활의 변화를 느끼고 자신감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 및 대여 사업을 해왔다"며 "장애인분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