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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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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여행후기- 2탄 남자 셋의 좌충우돌 도쿄 3박4일 탐방
글쓴이 : 남민작성일 : 2019-03-11조회수 : 182
이번 일본여행은 장애인 남자 셋이 갈 수 있을까? 라는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항상 장애인이 여행을 가려면 중증의 경우 활동지원사를 대동하게 되고 그 부담을 오롯이 장애인이 지게 되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보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여행은 새로운 도전이자 여행준비부터 코스까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여행 코스
첫날 - 모리미술관 , 도쿄타워
둘째날 - 오다이바, 신주쿠, 아키하바라
셋재날 - 아사쿠사 신사
넷째날 - 시부야 거리탐방 : 메가 돈키호테, 하치동상

준비과정
1. 가는 날을 정하고 전동화키트를 예약한다. (요즘은 사람들이 많이 신청해서 예약이 어렵다...ㅠ)
2. 본격적으로 비행기 티켓(네이버 항공권, 스카이라이너 어플)을 예약한다.
: 주의할 점- 저가 항공이 무조껀 좋은 것이 아니다. 특히 Travelgenio라는 여행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곳인데 같이 가기로 한 사람 중 여권이름을 잘못 알려줘서 변경을 하려고 했으나 변경이 안되고 취소만 가능하다고 해서 1인당 6만원씩 3명 18만원의 취소 수수료를 물고 한달 가깝게 환불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환불을 하려면 연락수단이 현지통화와 이메일을 해야하는데 이메일을 거의 읽지 않는다... 가급적 외국여행사에 항공권을 구입하지 않길 추천하는 바이다.(그리고 비행기 티켓은 목요일이 가장 비싸다.)
2-1. 항공사로 연락하여 여행정보를 알린다.
: 보다 빨리 탑승수속을 마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나 본인이 타고 있는 휠체어 정보를 주고 비행기 탑승시 자체 휠체어 구비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가끔 맨 앞좌석을 주는 혜택도 누릴 수 있어서 좋다. 갓난아이를 대리고 타는 사람이 있다면 장애인보다 먼저 배정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긴하지만 탑승수속이 편리해서 항상 이용하는 편이다.
3. 장애인 객실(Booking.com 어플)을 예약한다.
: 장애인 편의시설 가능으로 필터링을 걸면 장애인 화장실이나 편의시설 가능한 숙소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편하다. 하지만~!
난 토요코인호텔 멤버쉽카드가 있어서 도쿄지역 토요코인호텔을 알아보았다. 가격은 장애인 객실은 조식포함 3박4일에 27만원정도이며 메일이나 전화로 장애인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일본어를 못하더라도 번역기 어플 파파고를 강력추천~!!)
이번엔 셋이 가기때문에 싱글룸을 추가(21만원)로 예약했다. 싱글룸은 수동휠체어 한대 사이즈로 최적화 되었다. 다만 씻는 부분이 불편하다. (싱글룸은 셋중 나이 어린 내 차지였...) 그래서 장애인 객실(하트 트윈 풀 룸)에서 씻는 문제를 해결하였다. 멤버쉽카드가 있으면 요금할인과 10회 이용시 싱글룸 1박가격 무료, 입실시간을 한시간 앞 당길 수 있고 청소를 안할 경우 또 할인등 이번에도 할인을 8만원 정도 받은 것 같다.
4. 와이파이 도시락을 예약한다.
: 많이들 자사(SK,KT,LGU)핸드폰 업체에서 로밍을 하여 비싸게 여행을 한다. 난 와이파이 도시락으로 최대 10명까지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 도시락을 이용하는 이유는 길찾는 것, 카카오 전화, 인터넷 검색, 사진전송 등으로 유용하게 쓸 수있다. 가격대도 같이 온 한명이 로밍요금으로 2만5천원 정도 지불했다고 했지만 난 글로벌와이파이로 7,800원(하네다공항에서 수령하는 조건)에 3박4일간 와이파이를 펑펑썼다.
5. 3박 4일간 여행 일정(투어팁스어플)을 짠다.
: 많은 여행을 다녀보진 않았지만 고생하며 여행을 계획하고 싶지 않다. 하루 두개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다. 거의 첫날은 숙소를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숙소 주변을 익히면 좋기때문에 숙소주변을 주로 첫날로 정하는 편이다. 여행계획이 어렵다면 다른 사람들이 짠 일정을 살펴보거나 투어팁스에서 여행 가이드북을 출력하여 핸드폰에 저장해 둔다. 우린 즉흥여행을 위해 가고 싶은 곳의 리스트를 정해고 다녀오기로 했다. 문화 소양을 위해 첫날은 모리미술관과 도툐타워! 모리미술관은 검색하다 우연히 하나투어에서 9900원짜리 패키지(도쿄메트로 24시간+롯본기전망대+ 모리미술관)를 판매하고 있어서 Get!
6. 서브웨이 패스권을 구입한다.
: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기때문에 교통 패스권을 구입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인터넷보다 싸게 사려면 중고나라에 발품을 팔아 여행이 취소되는 경우나 사용하지 못한 서브웨이 패스권을 시세보다 저렴히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가까운 지역에 직거래로 올라온 물건이 있다면 바로 연락해서 구입하면 득템~!!
7. 짐을 싼다.
: 장애인이면서 제일 어려운 것이 짐의 최소화이다. 챙겨갈 것이 너무 많은데 가방이 무거우면 주변에 피해를 준다는 생각-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일단 입고가는 옷이 있기 때문에 짐은 돌아올때 입는 옷, 숙소에서 편하게 입는 바지정도만 챙기고 현지에서 세탁기를 이용해 빨아서 입는 방법이다. 옷도 깨끗하고 짐도 줄이고 쇼핑할 공간 까지 생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이번 여행을 통해 전동화 키트사용 시, 발견된 문제점으로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서는 페어링이 잘되지 않는 것과 사고발생시 자가 수리할 방법 등이 개선되면 좋을 것 같다.

결론은 누구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여행에 대한 두려움이 클뿐-
나는 이번 전동화키트 대여를 통해 더욱 더 자신이 생겼다. 2년전 전동화키트가 없이 수동으로 여자친구와 여행에서 상처받은 것을 이번 여행에서 용기를 얻고 또다른 도전을 생각할 수 있었다. 다음 도전은 2년 후 미국(뉴욕)을 전동화키트와 다녀 올 계획이다.
항상, 장착을 위해 고생하는 전동화키트 셰어링 직원분들과 후원해주는 기업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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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유진 (2019-03-19 13:28) 
안녕하세요. 전동화키트셰어링 담당자 이유진입니다.
전동화키트를 이용하여 여행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셨다니!
다음 여행에 있어서도 저희 전동화키트셰어링을 많이 이용해주시고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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