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휠체어에 모터 달아 장애인 이동 돕는다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전달식
보급 사업 2년…올 150대 지원
셰어링 통해 대여서비스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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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여행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전동화키트를 단기 대여하는 셰어링 사업 ‘휠셰어’를 진행중이다.
지난해 5월 휠셰어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월평균 60~70여명이 전동화키트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9월까지 누적 750명이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지난해는 희망 지역으로 찾아가 방문 장착·회수하는 사업 특성 상 서울시내에서만 서비스를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김포공항·KTX광명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내년 하반기부터 부산 시내와 제주공항에 거점을 추가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준비 중이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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